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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로보틱스(Serve Robotics) 2025 1Q 실적과 전략 완전 분석

financetraveler_퀀텀인사이트 2025. 5. 10. 23:16

 

1. Serve Robotics 실적 대공개:  ‘돈 버는 플랫폼’이 열린다

2025년 1분기 실적은 ‘매출 쇼크’?
아니다.

지금은 비용 구조 재편 → 플랫폼 수익 시작이라는 거대한 변곡점의 초입이다.

 

그러나 매출보다 중요한 게 있다. 서브로보틱스 이 기업은 이제 '반복 수익 SaaS 기업'이 되려는 중이다.
2025년 1분기 실적은 그 첫 발걸음이다.

 

1) 2025년 1분기 실적 요약 (1~3월)

     
매출 6억 원 (약 $440K) 전년 동기 대비 -53.4%, 추정 대비 -9.7%
전분기 대비 +150% 증가
EPS
EPS (Non-GAAP)
-0.16 달러 전년 -0.37 대비 손실폭 축소
GAAP 기준 EPS는 -0.23
현금 보유 1980만 달러(약 $198M) 자금 안정성 확보
사상 최대 수준의 현금 확보
조정 EBITDA -$7.07M 전분기 -$7.76M 대비 개선
총이익률 전분기 대비 +40% 개선 단가 절감 효과

 

* 해석 포인트

매출은 예상보다 낮았지만, 단가 혁신·비용 통제·운영 효율 개선이 뚜렷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SaaS 수익의 공식 출범은 Q2부터, 아직 매출에 본격 반영되지 않음.

 

1-1) 재무 안정성 확보: 자금 조달 리스크 '0'

현금 $198M (2025.3 기준)
부채 총계 $6.4M
유상증자 포함 확보 자본 $91.5M (Q1 중 조달)

 

* 해석 포인트

2026년 말까지 외부 자금 조달 불필요한 상태

 

2) 2024~2025 분기별 매출 흐름

분기 매출 (USD) 한화 환산 (약)

분기 매출(USD) 한화 환산(약)
2024 Q1 $946,711 약 13.2억 원 
*구조조정으로 급감
2024 Q2 $600,000 추정 약 8.4억 원
2024 Q3 $220,000 약 3.1억 원
2024 Q4 $175,842 약 2.5억 원
2025 Q1 $440,465 약 6.2억 원
2025 Q2 (가이던스) $600K~$700K 약 8.4억~9.8억 원 상승목표

 

2024년 하반기 매출 급감은 Serve의 구조조정과 전환의 징후였고,
2025년은 플랫폼 수익 + 로봇 배치 가속화의 회복 국면이다.

 

 

 

3) Serve는 이제 ‘로봇 + SaaS’ 기업

Serve의 핵심 전략은 하드웨어 배달로봇 → 데이터 기반 SaaS 플랫폼으로의 전환이다.

  • Gen 3 로봇 단가 2세대의 ⅓,
  • 1분기 250대 Gen3 로봇 생산 완료
  • 자체 자금 조달로 CapEx 절감 (이자/리스 비용 2천만 달러 절감 효과 예상)
  • 유럽 자동차 OEM·자율트럭 기업과 플랫폼 계약 체결 중
  • 2분기부터 반복 수익화 본격 시작

3-1) Serve Robotics가 말하는 SaaS는?

  • 로봇이 수집한 데이터 + 운영 알고리즘
  • 외부 파트너(예: 자동차회사, 물류기업)에게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공
  • 고객은 월 구독료를 내고 분석, 제어, 최적화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

3-2) SaaS의 장점

  • 초기 비용 적음 (구독만 하면 됨)
  • 항상 최신 버전 사용 가능
  • 어디서나 접속 가능 (클라우드 기반)

3-3) SaaS 수익화의 전환점

  • Scott Wagoner 부사장 신규 영입 → 플랫폼 비즈니스 전담
  • 유럽 대형 자동차 제조사, 자율 트럭 스타트업과 계약 체결
  • 데이터 수익, 운영 알고리즘, API 형태로 반복 매출 창출 기대
  • 이제 Serve는 “로봇 파는 회사”가 아니라 “로봇으로 SaaS 파는 회사”다.

 

4) 2분기 가이던스: 회복의 실마리

매출 10억 원 (약 $750K)
예상범위 ($600K ~ $700K)
+60% 상승 예상
전분기 대비(+35~60% 성장)
EPS(예상) -0.10 ~ -0.15 손실폭 축소 기대
배달량 증가율 +60~75% 실질 트래픽 증가 반영

 

 

5) 도시 확장 + 드론-로봇 실험

  • 마이애미, 댈러스에 이어 애틀랜타 진출 예정
  • 로스앤젤레스 지역도 대폭 확장
  • Wing Aviation과 협력 → 드론 + 로봇 멀티모달 배송 실험
  • 2025년 말까지 2,000대 로봇 배치 목표

 

6) 투자 인사이트: ‘지금’보단 ‘다음 분기’를 봐야 할 때

  • 단기 실적은 약하지만,
  • 3세대 로봇의 비용 혁신 + 플랫폼 수익 모델 시작 + 도시 확장
    2025년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인다.

 

7) 퀀텀인사이트 : 지금의 Serve는 ‘플랫폼 주식’으로 바뀌고 있다

로봇 단가 절감 Gen3 혁신, 비용 절감 구조 확립
반복 수익 기반 확보 SaaS 전환 본격화, 고정 매출 기대
현금 리스크 없음 자금 조달 완료, 부채 낮음
시장 확장 지속 도시 확장 + 플랫폼 고객 확대 동시 진행

 

Serve Robotics는 단순히 로봇을 배치하는 회사가 아니다.
로봇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반복 수익으로 바꾸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 중이다.

“배달은 로봇이, 돈은 플랫폼이 번다.”
이 모델이 자리잡는 순간, 지금의 실적은 단지 조정 구간일 뿐이라 생각한다.

 

 

 

2. Serve Robotics 2025년 1분기 어닝콜 핵심 요약

1) 경영진 코멘트 요약

  • 로봇 자체 조달로 전환
    → 2,000대 로봇을 장비금융 없이 자체 자금으로 제작
    → 이자 및 금융비용 약 2,000만 달러 절감 전망
  • Gen 3 로봇 단가 혁신
    2세대 대비 약 ⅓ 비용으로 생산
    → 공급망 관리, BOM 최적화로 비용 압박 최소화
  • 2025년 연매출 가이던스
    6,000만~8,000만 달러
    → 배달 트래픽 증가율과 목표 활용률 기반 산정

2) 실적 수치 코멘트

  • 매출: 44만 달러 (전년 대비 -53%)
  • EPS: -0.16달러 (예상치보다 소폭 악화)
  • 총이익률: 전분기 대비 +40% 개선
  • 조정 EBITDA: -710만 달러 (전분기 -780만 → 개선)

 

3) 2분기 가이던스 및 전략

  • 매출 전망: 10억 원 (약 $750K)
  • 소프트웨어 플랫폼 수익 본격화
    반복적인 SaaS 수익 시작
    → 이미 유럽 OEM·자율트럭 기업들과 계약 중
  • 도시 확장:
    → 마이애미, 댈러스에 이어 애틀랜타 진출 예정
    → 3주 반 만에 도시 상용화 가능했던 마이애미 사례 공유

 

4) 신규 사업 및 기술 협업

  • Wing Aviation과 협업 → 드론+로봇 멀티모달 배송
  • Magna International과 Gen 3 로봇 생산 협력
  • Scott Wagner 부사장 영입 → 플랫폼·데이터 비즈니스 수익화 전담

 

5) Q&A 주요 질의응답

  • Q: 수익성 전환 시점은?
    → “3세대 로봇 확산, 플랫폼 수익 본격화되면 향후 몇 분기 내 수익성 회복 예상”
  • Q: 왜 2분기부터가 중요하냐?
    → “2분기부터 반복 수익 시작됨. 매출 구조의 질이 바뀌는 첫 분기”

 

 

 

 

[참고 기사 및 근거 자료]

Serve Robotics Announces First Quarter 2025 Results — Serve Robotics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Serve Robotics의 실적 및 전략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분석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나 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주식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기업의 실적, 시장 상황, 환율 등의 변화에 따라 실제 결과는 본 글의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전 관련 공시자료와 공식 IR 자료를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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