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엔비디아가 양자를 무시했다? 그 순간 주가가 흔들린 이유

financetraveler_퀀텀인사이트 2025. 3. 23. 10:37

"Quantum computing is not going to be useful for another 15 to 30 years."

“양자컴퓨팅은 15~30년은 지나야 쓸모가 있다.”
- 젠슨 황, NVIDIA CEO


2025년 초, 단 한 마디로 아이온큐(IonQ) 주가가 출렁였다.
그 한 마디는 곧바로 전 세계 양자컴퓨팅 관련주 매도 러시를 불러왔다.

하지만,
진짜 무서운 건 이 발언이 맞는 말이 아니라는 점이다.

글을 읽기 전에
개인적으로 혜안이 있다고 생각하는 김학주 교수님의
영상을 꼭 보자.

참고로 엔비디아 젠슨황의 발언보다
김학주 교수님의 영상이 먼저 나왔다.

https://youtu.be/_0PLIJhXKk8?si=RhcGt0lBTt-SVwzL






1. 엔비디아의 '양자 비하 발언'… 왜 했을까?

젠슨 황은 단순히 "멀었다"고 말했지만,
시장 해석은 "망했다"로 받아들였다.

이후,
IonQ, Rigetti, D-Wave 등 양자기업 주가 급락했고

투자자 커뮤니티, 양자 ETF에서 자금 대거 이탈했다.

언론은 "양자는 실패한 기술?" 제목의 기사 쏟아내었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자.
미국인의 심리를

필자는 미국의 공통된 심리가 있다고 본다.
"자신보다 앞서가는 걸 싫어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2. 오히려 '양자컴퓨팅'은 엔비디아의 경쟁이기도
하지만 '기회'다


IonQ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I wouldn't be shorting Jensen's stock because of quantum."

"젠슨의 주식을 양자 때문에 공매도하진 않을 겁니다."

- 피터 채프먼, IonQ 회장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단순한 반박이 아니다.

양자와 AI는 적이 아니라, 동지라는 말로 볼 수 있다.

필자는 양자컴퓨터는 AI 모델 학습을 가속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실제로 엔비디아의 GPU는 양자 시뮬레이션에 이미 사용되고 있다.

GTC 2025에서 NVIDIA는 양자 시뮬레이터 QODA 플랫폼 공개한 걸 보면

즉, 젠슨 황은 "아직 멀었다"고 말했지만,
그 ‘멀다’는 시간 동안 기술은 이미 조용히 진화 중이다.

5년 내,
그는 자신의 말을 번복할 수도 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30년 걸릴 문제를 우리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하여 5년내로 단축하였습니다"


3. 시장이 양자에 거는 기대는 아직 살아있다

미래 기술 중 실현은 멀지만,
시장 기대도는 참고해야한다.

여러 관점은
양자컴퓨팅은 2030년쯤 실현될 것이라 예상되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양자컴퓨터에 대한 시장 기대도는 65%에 달한다.
이건 블록체인, 메타버스보다 높다.



4. 양자는 망한 게 아니다. 아직 기회조차 오지 않았다

엔비디아의 말은 ‘시간 싸움’이다.

IonQ는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 알고리즘까지 직접 만든다.

지금 하락장은 오히려 프론티어 투자자에게 절호의 기회다.


지금 읽는 당신이 진짜 궁금해할 것:
“그럼 누가 양자 시대에 살아남을까?”



[참고할만 기사]
https://www.investors.com/news/technology/ionq-stock-quantum-computing-nvidia-ceo/?src=A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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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황은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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